비디오카메라(캠코더)의 역사

사진/영상/캠코더이야기 2008/04/20 13:39
동영상 이미지와 소리를 내부 기억 장치에 기록하는 휴대용 전자 기기를 비디오카메라(캠코더)라고 부릅니다. 캠코더는 비디오 카메라의 캠(camera)과 비디오 카세트 리코더의 코더(recorder)를 하나로 묶은 말입니다.

※ 비디오카메라를 표현할때 우리는 캠코더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캠코더라는 단어는 일본 소니(Sony)사의 등록상표인데요. 1983년 소니는 베타무비라는 비디오카메라를 출시하며 캠코더라는 단어를 등록상표로 신고했는데 이 캠코더라는 등록상표는 결국 비디오카메라를 통칭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캠코더는 처음 VTR(Video Tape Recorder)기술을 사용했는데 무게와 휴대성 문제로 인해 방송국이나 방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관에서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후 소니사가 VCR(Videocassette Recoder)기술의 제품들을 선보였고 그 뒤를 이어 JVC(Victor Company of Japan)사가 VHS(Video Home System)기술의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캠코더는 방송국만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가능한 형태로 서서히 바뀌게 됩니다.

1986년 소니는 가정용 캠코더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며 8mm VTR과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을 높인 8mm 캠코더를 동시에 출시하게 됩니다. 이후부터 소니를 비롯하여 각종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가정용 캠코더를 출시함으로써 캠코더는 카메라와 함께 인기 가정용 제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캠코더 시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8mm, 6mm, 4m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과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까지 널리 사용되었던 테이프 저장방식을 벗어나(테이프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업체와 제품들이 있습니다)최근에는 메모리카드, DVD, 하드디스크 내장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저장방식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캠코더 시장은 기존의 낮은 저품질의 영상과 소리를 버리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HD방식(High Definition)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HD란 말 그대로 고품질의 영상과 소리를 표현할수 있다는 의미로 TV에서 말하는 HD와 같은 기술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캠코더 시장은 소니, JVC, 삼성전자, 파나소닉, 캐논이라는 메이저 업체들이 시장을 대부분 잠식하고 있으며 가끔씩 이름없는 업체들이 저가에 제품을 내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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