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의 시대는 저무는것인가?

사진/영상/카메라이야기 2008/02/01 12:20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필름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확인할수 없다는 단점과 필름값에 이어 사진의 인화를 위한 현상료까지..여러가지 비용이 늘어난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많은 카메라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보급형 필름카메라와, 렌즈교환식 필름카메라(SLR)를 내놓으며, 마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름이어야만 한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캐논, 니콘 등의 만은 카메라회사들이 디지털카메라와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DSLR)을 내놓으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확인할수 있으며 별도의 절차없이 찍은 사진을 간편하게 인터넷에 올리거나 인화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디지털카메라의 등장 이후 점차 필름은 사용자층이 적어지게 되었고, 필름 제조회사들은 옛날의 영광을 뒤로 한채 서서히 필름사업에 손을 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름의 시대는 얼핏 저무는것처럼 보이지만 시장의 수요가 있는 만큼 그 명맥은 충분히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지털 사진에 회의감을 느낀 카메라 사용자들이 필름카메라를 찾기 시작한것이죠. 또한 사진관이나 스튜디오 중에서는 아직도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곳이 있습니다.

편리하고, 간편하고, 따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디지털카메라..그러나 디지털카메라에는 없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찾아 필름카메라를 찾는 사용자들..앞으로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이 계속 남아있다면 필름카메라와 필름은 충분히 그 명맥을 유지할것입니다.


▲ 라이카 M6모델. 필름카메라이지만 무려 5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별거 아닌데요. 같은 모델이면서도 백금으로 만들어진 M6모델은 천만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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